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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 농산물 열린 장터
시중보다 싼 가격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7일(월)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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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현곡면은 추석을 맞아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 판매운동이 전개했다.
지난 12일 금장 신한APT 공터에서 개장됐고, 13일은 주공 아파트 관리실 앞, 14일은 새한아파트 주차장에서 열렸다.
올해로 2년째를 맞는 열린 장터는 경주 브랜드 이사금을 대표하는 나원 멜론을 비롯해 가바사과와 주스, 배, 햅쌀,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홍보 했다. 또한 장터는 지난해 2회에 걸쳐 총 3천8백여 만 원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다.
가격은 시중 평균가격 보다 10～15% 저렴한 가격으로 멜론은 2개들이 한 박스가 1만5천원, 4개들이 2만5천원, 가바사과는 5kg 박스가 2만원부터 2만5천원, 가바사과주스는 20봉에 1만5천원, 50봉에 2만5천원, 현곡배는 7.5kg 박스가 3만원 정도이고 표고버섯은 1kg 박스에 1만원에 거래됐다.
또 소비자의 편의 등을 위해 사전 또는 당일 주문 시 배달서비스도 제공하며, 현장에는 판매부스와 안내 현수막, 시식 코너 등도 준비됐다. 이번 판매에는 현곡면 새마을회와 작목반, 아파트부녀회, 면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박순갑 면장은 “열린 장터를 통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고,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정이 넘치는 현곡면을 만드는데 좋은 이벤트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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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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