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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양 도의원, 방폐장 지원사업 대책 있나
도는 국비확보 총력대응 하라 촉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7일(월) 16:22
ⓒ 황성신문
박차양 경북도의원(문화환경위원회, 경주)이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대응과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의 국비확보 총력대응, 신라문화제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차양 의원은 지난 11일 경북도의회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이 같이 촉구했다.
박 의원은 먼저,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신한울, 천지원전 등 신규원전 백지화와 월성1호기 조기폐쇄로 인해 경북도에는 직간접적 피해규모가 4조 3천440억에 달하고, 일자리도 연간 30만개이상 사라지는 등 지역경제에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내년 정부예산 원자력안전 연구센터 설립 50억 원, 방사선융합기술원 설립 92억 원, 국가 원자력안전규제 전문인력센터 설립 20억 원 등이 전액 삭감되고 있는 동안 경북도의 무능한 대응을 비판했다.
또, 방폐장유치지역 지원사업 55개 3조 2천억 원 중 아직 25개 사업이 38%정도 밖에 추진되지 않았으며, 장기추진사업 7건은 단 한건도 이행될 기미조차 없다고 비판하고, 핵심은 국비확보임을 강조하면서 국비지원체계를 현재 균특회계 자율계정에서 반드시 광역계정으로 전환하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정부가 2017년 5월 확정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으로 부지선정시점을 2028년, 운영시점을 2058년으로 미뤄 월성원전 부지 내 임시저장고 추가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실정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주는 중저준위방폐장 뿐만 아니라 고준위방폐장까지 끼고 살아야 하는 최악의 운명에 놓이게 되었는데도 책임져야 할 정부와 경북도는 무기력하게 대응하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도차원의 책임을 따졌다.
박차양 의원은 신라문화제 지원확대와 관련해 신라문화제는 찬란한 신라 천년의 문화예술을 전승하고 발전시키는 문화예술축제 라면서, 올해로 46회째를 맞는 경북도의 대표적 축제 임에도 도의 관심이 저조함을 지적하고, 백제문화제는 충남도차원에서 전폭지원하고 재단법인을 조직해 연간 80여억 원에 달하는 예산과 조례까지 제정, 지원하고 있는데 반해 경북도는 1억 원 수준의 지원이 전부임을 강조하면서, 신라문화제에 대한 도차원의 관심제고와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촉구했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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