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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 숲’ 자태 드러내다.
황성공원 우아함 더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09월 17일(월) 16:27
ⓒ 황성신문
경주 시민들의 생활 속 공원인 황성공원이 한중우호 숲으로 다시 한 번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초봄 화려한 벚꽃이 사람들의 마음을 훔쳤다면, 늦은 봄에는 이팝나무 하얀 꽃이 경주시의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유난히 뜨거웠던 올 여름엔 황성공원 소나무 숲 내 맥문동이 보랏빛 장관을 연출했다.
황성공원 소나무 숲 내 조성된 맥문동 군락은 2015년 5만본 식재 후 인기관광 명소로 주목을 받아 지난 3월 6만 본을 추가 식재하는 등 그 인기를 실감했다. 8월 중순부터 개화해 현재까지도 보랏빛 물결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예술의 전당 뒤편에 자리 잡은 한중우호의 숲은 소나무외 40종 약 3만8천 본의 수목과 초화류 등을 식재했고 계류로 연결된 연못 2개와 고증을 통해 신라시대 양식을 재현한 누각 1동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 한중우호를 기려 나·당시대에 양국 간 상호교류에 커다란 영향을 준 최치원 선생과 김교각 스님의 흉상이 설치돼 한중우호 숲의 의미를 한 번 더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권영만 도시공원과장은 “시민의 숲인 황성공원 가꾸기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풍경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항구적 폭염대책의 하나로 내년도에 2천500㎡ 크기의 물놀이장을 조성해 가족단위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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