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승직 도의원, 도의회 원전특위 위원장 선출
원전 안전관리 통해 도민안전 지키겠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09월 17일(월) 16:28
|
 |  | | ⓒ 황성신문 | 경주에 지역구를 둔 박승직 경북도의원이 경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경상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지난 13일 오전 제30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박승직 의원을 원자력대책특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사회적·경제적 피해대책 마련과 현재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관련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박승직 위원장은 “먼저 부족한 저에게 원자력대책특위위원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책임을 맡겨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친환경 에너지로 불렸던 원자력 발전소가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해 자연생태계 파괴는 물론 인류의 생존까지 위협하게 됐으며, 경북도는 국내에 가동 중인 원자력발전소 23기 중 11기가 있어 도민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 했다. 그는 “최근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월성1호기 조기 폐쇄와 신규 원전 건설백지화를 통해 신재생 에너지로의 에너지정책이 전환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 원전산업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며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소의 운영상 안전관리 체계를 상시점검을 통해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에 따른 지역 원전산업의 경제적 피해에 따른 종합적 대책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