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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국제 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 열려
이탈리아, 폴란드 등 6개국 작가 참가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10월 08일(월)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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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제46회 신라문화제와 연계한 한수원 아트페스티벌의 전시예술부문 행사 일환인 '경주 국제 레지던시 아트페스타 2018'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독일, 이탈리아, 폴란드, 베트남, 체코, 한국 등 6개국의 현대미술 작가들이 지난달 18일부터 경주에 머물며 현지에서 재료를 구입해 직접 작품을 제작,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13명의 초대작가들은 '通 : 和 (Through : Harmony)'를 주제로 천년고도 경주를 특유의 작가적 색채와 감성으로 재해석하고, 경주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상징하는 작품 50여점을 황룡사역사문화관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행사를 앞두고 주낙영 경주시장과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초대작가들의 레지던시 작업공간과 황룡사역사문화관 전시장을 찾아 전시분야 시행계획과 전시 프로그램을 사전 점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수원이 경주와 시민들을 위해 매우 큰 프로젝트를 맡았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축제 ‘신라문화제’와 함께 고품격 문화예술행사인 ‘한수원 아트페스티벌’을 통해 경주 대표 기업인 한수원과 경주시의 상생 협력을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국제적인 아트페스티벌 행사가 지속돼 문화, 예술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예술부문인 ‘경주국제레지던시아트페스타’ 외에도 공연 분야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고품격 열린 음악회 ‘프리미어 콘서트’와 한국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장르별 인기가수들의 릴레이 콘서트 ‘K레전드 뮤직 페스타’가 개최됐다. 5일 오후 7시 월정교 특설무대에서 열린 프리미어 콘서트는 한수원 아트페스티벌 2018의 실질적인 개막행사로 인순이, 포르테 디 콰트로, 임태경, 송소희 등 인기 음악인들과 성악가 베이스바리톤 김용덕이 출연했으며, 청춘합창단·경주소년소녀합창단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가 준비됐다. 또 지난 6일 오후 2시에 열린 'K레전드 뮤직 페스타'에는 싸이, 성시경, 크러쉬, 볼빨간사춘기 등 한국의 케이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가 출연해 관객들을 열광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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