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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행복학교, 한글문해대잔치 성황리 개최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15일(월)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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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행복학교(교장 강석근)는 지난 9일 경주월드웨딩뷔페에서 내빈, 학교 자문단, 후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행복학교 개교 제22주년 기념 및 제12회 한글문해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경주행복학교의 축제행사로, 올해는 전 교장인 ‘서영자 선생 추모 문집’ 헌정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경주행복학교의 역사와 공적 - 패랭이꽃 고 서영자 교장 추모문집’과 학교문집 제12호 ‘패랭이꽃의 꿈’ 2권이 모친인 김위출 여사(83세)께 헌정됐다. 서영자 전 교장은 1997년 경주청년회의소 지하 한림중고등학교 교실을 빌려 학교를 개교, 지난 22년 동안 한글과 산수를 모르는 60~90세의 노인 학생들 2천500여명을 지도하던 중 지난 7월 21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경주행복학교는 ‘경주평생교육의 대모’ 서 교장의 거룩한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하여 이 문집들을 편찬해 헌정했다. 경주행복학교 한글문해 대잔치는 재학생들의 학예회 행사로써 한글을 배우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교내 백일장에서 입상한 학생들에 대한 시상식과 수상작품 낭송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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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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