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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 4시간만에 검거
임은숙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9일(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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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강새마을금고 강도 사건 범인이 발생 4시간 만에 검거됐다.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9시 25분께 안강읍 산대리 안강새마을금고 우방지점에 김모(46)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들에게 상해를 가하고 현금 2천여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김 씨는 범행 4시간만인 오후 1시께 안강 한동아파트 자택에서 검거됐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은 CCTV를 통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해 자택에서 음독을 한 김씨를 검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덤프트럭 기사인 김 씨는 다문화 가정의 가장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범행 후 자택으로 돌아가 음독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경찰은 이 아파트 3층에 거주하는 범인 김 씨가 투신할 것을 우려해 아파트 1층 바닥에 메트리스를 깔고 만약의 사고에 대비했으며, 119가 출동해 현관문을 따고 들어가 김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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