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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로, 쾌적한 거리로 바뀐다
간판개선 사업 착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10월 29일(월)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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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역전 삼거리에서 팔우정 해장국거리까지(원화로)가 특색 있는 간판으로 정비,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로 거듭날 전망이다. 경주시는 지난 22일 ‘경상북도 2018 에너지절약형 간판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된 원화로 일대 간판개선사업을 착공했다. 해당 구역은 경주를 찾는 관광객의 관문이자 경주역전 중심상권의 전통시장과 주요사적지로 가는 간선도로의 교차로로, 시민과 관광객의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구역 중의 하나지만 노후화된 간판이 난립해 있는 구간이다. 시는 도비 9천만 원을 포함해 사업비 3억 원으로, 원화로 구간에 무질서하게 설치된 상가 간판과 전력소비가 높은 재래식 간판 60여개를 천년고도의 특색과 테마를 반영한 친환경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간판개선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경주읍성 일대 디자인 간판정비사업도 이달 말 착공해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간판개선사업에 중점을 두고 14개 거리 834개 업소의 노후화된 간판과 원색의 돌출간판을 정비해 깨끗한 가로환경 조성을 조성하고 있으며, 중심상가 전선지중화 사업 등 역사문화도시 경주의 정체성을 살린 도시경관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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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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