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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국견대회 개최
동경이, 진돗개, 삽살개 등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11월 12일(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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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에서 천연기념물 국견대회가 열렸다. 천연기념물 국견대회 추진위원회(대회장 주낙영 경주시장)는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옆 잔디광장에서 전국에서 참여한 천연기념물 국견들에 대한 품평회를 개최했다. 제6회 대한민국 국견대회에서천연기념물 제53호인 진도개 대상은 ‘통일’(수, 견주 손종무, 경주 현곡)이, 천연기념물 제368호 경산의 삽살개 대상은 ‘은두’(암, 삽살개 재단)가, 또 천연기념물 제540호인 경주개 동경이 대상은 한남대학교에서 위탁사육하고 있는 ‘한남’이가 대상으로 선발됐으며, 선발된 견종은 대회장인 경주시장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국견대회는 2013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사)한국 경주개동경이 보존협회(이사장 최재영)에 의해 시작한 대회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국견들의 우수성을 자랑하고 동호인들의 교류의 기회를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올해부터 문화재청의 후원과 진도군, 경산시의 삽살개재단, 경주개 동경이협회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내년부터 문화재청장 상 수여와 천연기념물의 보호지역인 진도군과 경산시의 삽살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지자체의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지역에서 특화된 국가지정문화재로 가치 확산과 함께 지역의 홍보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국견대회 개막행사로 경주개 동경이 보존협회의 박순태(세계 인명구조견 대회 국가대표) 사무처장의 인명구조 시범, 경찰견 시범, 반려견 스포츠 시범 등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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