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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한의학과 이상민군,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
동국대 한의학대학 최초, 학술성과 인정받아 수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10일(월)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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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의학과 이상민 학생이 2018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동국대 한의학과 본과 4학년 이상민(26세) 학생이 최근 서울 세종문화예술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교육부 2018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서 동국대 한의과대학 최초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미래 국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된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교사(교수), 학교장(학장, 기관장) 등의 추천과 지역별 심사, 중앙심사 과정을 거쳐 도전정신과 뛰어난 역량을 갖추고 사회에 기여하는 전국의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인 인재 100명(고등학생 50명, 대학생‧일반인 50명)을 최종 선정,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상금(고등학생 1인당 200만원, 대학생‧일반인 1인당 250만원)을 시상했다. 이상민 군은 인류보건에 공헌하는 임상의학자를 꿈꾸며 의학 연구 분야에서 뛰어난 학업과 학술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이상민 군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이 격려의 의미로 다가오며, 수상에 오기까지 지지해주신 부모님과 동생들, 삶의 멘토가 돼주신 여러 교수님들, 그리고 친구들의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수상금 전액을 사회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원환 동국대 한의과대학장은 "이상민 학생은 학업과 연구뿐 아니라 사회 공헌 자원봉사, 공동체 활동, 리더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매 순간 최선을 다해 활동하고 있다. 이상민 학생의 인재상 수상은 대학청년의 열정과 노력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바꿀 수 있다는 선례를 보여주어 300만 대학생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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