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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종사자 근무환경 고민하겠다
주 시장 법인택시 종사자 현장 토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12월 24일(월) 15:54
ⓒ 황성신문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민과 관광객의 발이 되어 지역을 누비는 법인택시 종사자들과 지역 택시운행 여건과 종사자 근무환경 개선 등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 시장은 최근 경주 대명택시 사무실에서 열린 현장 토크에서 장시간 운전을 강요하는 택시 부제의 개선 문제에서 택시 공급 과응을 해소하기 위한 감차 지원, 무사고 인센티브 적용, 주요 사적지 및 극심한 교통정체 지역 주정차단속 문제, 부족한 택시승강장 증설과 운수종사자 복지회관 건립 등 당면사항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다양한 건의사항에 이어서 경주를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이 체감하는 불편사항인 복합할증제의 개선을 위한 토론을 가졌다.
도농복합지역에서 운영하는 복합할증제는 택시가 중심지에서 농촌으로 승객을 데려다 준 뒤 빈 차로 돌아올 경우 택시의 손실을 할증을 통해 보전해주는 제도다.
경주지역은 시내권에 위치한 신한은행 네거리를 기준으로 반경 4km를 벗어나면 시외로 간주해 55%의 할증이 적용되고 있다.
주 시장은 “사납금을 맞추기 위해 하루 14시간 이상을 운전해도 월 120만원을 가져가기 어려운 실정이라는 이야기에 가슴이 아프다”며 “당장 해결하기 힘든 과제들이 대부분이지만,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은다면 분명 길이 있을 것”고 말했다.
또 “법인택시 종사자 여러분이 처한 입장을 충분히 공감하고 처우개선을 위해 행정에서도 깊이 고민 하겠다”며 “아무리 어렵고 힘들더라도 택시는 관광도시 경주의 얼굴인 만큼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베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주시에서 운행되는 택시는 1천225대로 그 중 개인택시 779대, 법인택시는 8개 업체에 446대가 운행되고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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