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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수산물 방사능 안전하다
분석결과 허용치 만족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8년 12월 31일(월)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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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에서 유통되는 수산물 등이 방사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 났다. 경주시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18년도 4분기 지역 수산물과 정수장 식수 등에 대한 방사능 분석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서 유통되는 갈치와 고등어 등 6종 15개 수산물과 일본수입식품(된장) 1종 등 총 16개 품목을 분석대상으로 방사능분석 전문기관인 부경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분석을 의뢰했다. 또 원전주변 삼중수소 영향평가를 위한 일환으로 지역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을 월성민간환경감시센터에 의뢰했다. 분석결과는 수산물 경우 일부시료에서 0.08에서 0.19Bq/kg로 미량의 방사능이 검출됐으나, 이는 정부가 정한 식품 중 방사능 허용 기준치인 100Bq/kg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6개 정수장 식수에 대한 삼중수소 분석에서는 모든 시료에서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 한편 자세한 품목별 분석결과는 경주시청 홈페이지(경주소식→원전관련소식→환경방사능감시활동)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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