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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비리신고 ‘청렴콜’ 개설
시장이 직접 확인 처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14일(월)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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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지난 8일 공직자 부패와 비리행위 신고에 대한 핫라인으로 시장 직통 ‘청렴 콜(CALL)’을 개설했다. 신고는 부정부패, 비리와 관련된 사항이라면 시민 누구라도 할수 있으며, 육하원칙에 의해 카카오톡(cleanGyeongJu)이나 문자(1668-1199)로 제보하면 된다. 단, 근거 없는 일방적 비방이나 일반 민원은 처리하지 않는다. 신고 된 사항에 대해서는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엄정하게 조사·처리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부패·비리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비위행위로 확인되면 무관용의 원칙으로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난 7일 신년 언론간담회에서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최하위 권에 머물러 시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신뢰가 바탕이 되지 않는다면 다른 어떤 일을 잘 한다할지라도 시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없다”며 강도 높은 청렴대책 추진을 시사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시장 직통 청렴콜 외에도 감사관 직위를 내부 직원이 아닌 외부 개방형 공모를 통해 채용함으로써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독립적인 지위에서 내실이 있고 강도 높은 감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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