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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공공연대 노조, 정규직 전환하라
한수원 사장 면담 요구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28일(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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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연대노동조합 조합원 100여 명이 지난 22일 오후 2시께 한수원 본사 본관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한수원을 규탄하고, 한수원 사장과 면담을 요구했다. 한수원은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지난 16일 한수원에 사장 면담을 요청하는 공문을 전달했지만 답변조차 하지 않다가, 기자회견 장소에서 경주경찰서 정보과 형사를 통해 사장이 부재중이라 면담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해 왔다”며 본관로비에서 사장 면담을 요구하는 농성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한수원은 지난 15일 전환대상 비정규직노동자 전체에게 문자를 보내 기존에 진행해오던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중단하고, 운영 방식을 변경하겠다는 입장을 일방적으로 통보했고, 공공연대노동조합은 이에 대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과 파견법 위반, 부당노동행위 등으로 한수원 사장 등을 고소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용규 공공연대노동조합 발전분과위원장은 “비정규직 노동자 전원을 직고용할 것을 촉구하며, 한수원이 정규직 전환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더욱 거센 투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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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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