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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조사료생산기반확충 추진
40여억 원 투입 조사료전문단지 조성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1월 28일(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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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가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2019년도 조사료생산기반확충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40여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사료포 3천300ha의 면적에 옥수수, 청보리, IRG, 호밀 등 5만7천여 톤의 고품질 국내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에 공급, 사료비 절감과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축산물 품질 고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규모화 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유휴지 적극 활용, 논 타작물 조사료 확대, 노후화된 기계장비 적기 교체, 우량종자 공급 등을 실시해 조사료 생산면적을 2022년까지 4천ha로 늘려 전국 최고의 조사료 생산지역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국제 곡물가격 상승, FTA 개방화 등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확대의 중요성을 인식해 고품질의 국내 조사료 생산에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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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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