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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기업지원센터, 기업애로사항 청취
21일부터 29일까지 진행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1월 28일(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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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한국원자력산업회의(회장 정재훈)에서 운영 중인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1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원전산업 및 인력 생태계 유지를 위한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원전기업지원센터에서 처음으로 시행한 이날 설명회에는 서울ㆍ경기 지역 50여 개 중소 및 협력업체에서 7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원전기업지원센터 운영계획과 KNA(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한국수력원자력 순으로 중소기업 수출지원 방안과 동반성장 협력에 대해 소개했다. 박동원 원전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는 국내 원전 중소·협력업체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원전 안전과 수출을 위한 공급망 유지 방안과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부문의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업체 관계자는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이 힘들어 보이는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생존할 수 있는 사업을 마련해 줄 것”을 한수원에 당부했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날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난 23일은 고리원자력홍보관에서 부산·울산지역 설명회를 개최하고 24일에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설명회를 이어간다. 또 28일과 29일은 각각 대전 인터시티호텔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원전기업지원센터는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청취된 원전산업 중소·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실질적 지원방안을 수립·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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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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