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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구제역 차단에 행정력 집중
백신접종과 차단방역 집중홍보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07일(목)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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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는 지난 28일 경기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경주로 유입되지 않도록 구제역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쏟고 있다.
시는 우제류 농가에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고, 특히 방역취약농가에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과 차단방역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 설 명절 전후 2회(1.30. 2.7.) 우제류 사육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에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규모 사육농가의 소독을 강화한다.
설 명절 귀향․귀성객 등에 의한 구제역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홍보현수막과 발판 소독조를 경주역, 터미널 등에 설치하는 등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축산과 내 가축방역상황실에서 2인 1조 근무체제로 상황실을 운영 중이며, 농가 전화예찰 등을 통해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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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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