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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장애인과 ‘추억 만들기’
졸업식 사진선물 화제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18일(월)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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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가 지난 13일 경희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 사진을 촬영해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근우 서장과 여성청소년계장, 학교전담경찰관 등이 참석해 졸업축하의 의미로 장미꽃을 선물하고, 포돌이·포순이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고 액자로 만들어 선물해 학부모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 최모 학생의 학부형은 “경찰관들이 가족사진을 찍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오래 추억에 남을 것 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근우 경찰서장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위해 우리 경찰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경주경찰서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따뜻한 경찰이미지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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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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