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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북면, 대보름 지신밟기
마을 안녕 빌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25일(월)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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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양북면은 지난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어일1리 마을회(이장 하성희) 주관으로 지역 기관장 및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안녕 기원제’ 와 동경주농악단의 ‘지신밟기’를 실시했다. 마을회관 마당에 제물을 차려놓고 노인회장을 비롯한 기관장, 주민들이 제를 올리고 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오곡밥과 귀밝이술 등 대보름 음식을 나눠 먹으며 올 한해 마을의 안녕과 주민들의 안녕을 기원했다. 또 동경주농악단에서는 지역 내 기관과 소재지 등 가가호호를 방문해 올 한해 액운을 물리치고 복을 빌어 주는 지신밟기를 했다. 허남권 양북면장은 마을안녕 기원제에 초헌관으로 참석해 제를 올리고 양북면의 무사안녕과 면민들의 모든 가정에 평안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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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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