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수원, 국민에게 원전 주요 정보 제공
SMS 알리미 서비스 활용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2월 25일(월) 15:45
|
|  | | ⓒ 황성신문 | | 한국수력원자력이 신한울원전 주변해역에서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있는 '해양환경 관측부이'의 취득 정보를 국립해양조사원의 국가해양관측망과 추가로 공유한다고 19일 밝혔다. 해양환경 관측부이는 원전 연안으로부터 약 1∼2㎞ 떨어진 해상에서 수온·염분 및 기온·풍향·풍속 등 10개 항목의 해양환경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한수원은 부산 기장부터 경북 울진까지 원전 주변해역에 총 9기의 해양환경 관측부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신고리 및 신월성원전 해역의 해양부이 6기의 관측 자료는 지난 2012년부터 국립해양조사원의 국가관측망과 공유한 바 있다. 이번에 한수원이 해양정보를 확대·공유함에 따라 수산양식 재해저감 및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관련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중기 한수원 위기관리실장은 "한수원이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 해양정보 공유 확대를 통해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며 "더 나아가 원전주변 환경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더 큰 신뢰를 받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은 국민들에게 원전 주요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알리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서비스를 신청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