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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님 경주 좀 도와주소…’
주낙영 시장, 도종환 문체부장관 면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경주 유치’ 당위성 설명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경주 선정 요청
2020년도 문체부 국비지원예산 적극 지원 건의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2월 25일(월) 15:47
ⓒ 황성신문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이낙연 국무총리를 만난데 이어 도종환 장관을 만나 경주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주 시장은 지난 18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방문해 경주시 주요 현안사업과 국비지원 사업을 논의하고,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주 시장은 도종환 장관을 만나 현재 사용 중인 파주 NFC 임대기간 만료에 따라 대한축구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새 축구종합센터 건립의 경주시 유치를 위한 축구의 역사성·상징성을 내세웠다.
이와 함께 훈련장으로써의 쾌적한 기후와 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아 타 후보지 보다 훈련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지로 세계적인 축구의 메카이자 유소년 축구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경주유치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지원을 건의했다. 또 오는 2021년 개최되는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도시로 대한민국 관광도시의 중심인 경주를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동아시아 문화도시는 2012년 5월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3국간 문화 다양성 존중이라는 기치로 ‘동아시아의 의식, 문화, 교류와 융합, 상대 문화이해’의 정신 실현을 위해 매년 각 국가별 1개 도시를 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선정해 국가 간 다양한 분야의 한중일 문화교류와 국제학술 심포지엄 등을 개최해 국가브랜드와 지역문화 균형발전으로 기여하고 있다.
주 시장은 특히 경주는 지진으로 인한 수학여행단, 단체관광객 감소로 인해 위축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로 풍부한 지역관광자원과 국제적 문화·관광도시 인프라 구축, 국제행사 개최 경험이 풍부한 강점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경주 선정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이외에도 방폐장 유치지역 지원 사업으로 선정됐으나 현재까지 지원 실적이 전혀 없는 신라역사관 건립(490억 원)과,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인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현한 동궁원의 차별화된 콘테츠 개발을 위한 제2동궁원 건립비(384억원), 동절기 100여 개 팀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동계훈련 캠프장으로 경주를 찾는 선수들에게 안정적인 훈련지원을 위한 불국스포츠센터 건립(58억원), 동해안 해파랑길 단절된 경주구간의 완성을 위한 사업비(60억원), 신라문화 소개 디지털 영상 제작지원(10억원) 등을 반드시 2020년 국비지원 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해 지역현안 사업들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도종환 장관은 “경주시 현안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부분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낙영 시장은 “지역현안에 대해 경청해 주고 공감해 준 장관께 감사를 드리고, 중앙정부와의 소통을 통해 경주시의 현안을 알리는 뜻 깊은 시간을 내어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한편, 주 시장은 지난 12일에도 지역현안사업을 챙기기 위해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을 직접 방문해 2020년도 지역개발 국가지원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 시장이 산적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다른 부처의 중요 관계자와의 만남 일정도 계속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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