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베트남 하·폐수처리사업 GJ-R기술 소개
빈증성 공기업 회장, 남양주에 설치된 GJ-R시설 견학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04일(월) 16:22
ⓒ 황성신문
경주시는 베트남 빈증성 공기업 베카멕스(BECAMAX) 회장 일행이 지난달 21일 남양주시 진건푸른물센터에 설치된 하루 1만4천톤 처리규모의 GJ-R 반류수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의 GJ-R 반류수처리시설은 경주시의 GJ-R기술의 사업화 추진에 따른 국내에 적용된 첫 대규모 실적이며 지난해 7월 17일 준공됐다.
이 자리에는 베카멕스 회장 및 현지관계자 등 12명과 베트남 하폐수 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및 ㈜삼진정밀 관계자가 참석했다. GJ-R기술은 박현숙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처리공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일행의 이번 방문은 베트남지역 GJ-R기술 적용가능성을 확인하고자 응우엔 반 헝(NGUYEN VAN TUNG) 베카멕스 회장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베카멕스는 1976년에 설립된 총자산 6.5조원 규모의 베트남 빈증성 국영 공기업으로 사업 분야는 스마트 시티 사업 및 산업단지 조성, 신도시 개발, 교통 인프라, 의료, 교육 등이며 환경분야에서는 하수도시설을 직접 건설․운영하고, 상수도 시설은 자회사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베카멕스는 대전시와 포괄적 협력관계구축 및 스마트 시티 분야의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며, 대전시와 K-water, 베카멕스는 전문 기술 인력교류 및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베트남 산업단지 조성에 맞춰 하폐수처리시설의 신설사업이 확대 추진되고 있다. 이에 GJ-R기술이 적용되면, 동남아시아 지역 내 경주시 수처리기술 보급 확대 및 시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응우엔 반 헝 베카멕스 회장은 “경주시의 GJ-R기술은 처리수질이 우수하며, 장치가 콤팩트하여 부지소요가 적어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기술”이라며, 만족했다.
박현숙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재 베트남 내 산업단지의 공단별 사업 입주 시 하수처리장 건설을 의무화 하고, 수질방류기준을 규제하고 있다. 이번 응우엔 반 헝 베카멕스 회장의 GJ-R 견학을 통해 하․폐수처리사업의 베트남진출을 기대한다” 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