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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경주시 조합장 13명 당선자 확정
13곳 가운데 현 조합장 7명 출마… 5명 당선, 2명 탈락
경주시축협 투표율 96.6% 최고, 경주시산림 67.7% 최저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8일(월)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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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  | | ⓒ 황성신문 | |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가 13일 개표된 가운데 무투표로 당선된 경주축협 하상욱 당선자를 포함해 13명의 당선자가 가려졌다. 13명의 당선자는 강동농협 이종해, 경주축협 하상욱, 내남농협 이연우, 불국사농협 김영도, 안강농협 최덕병, 양남농협 백민석, 동경주농협 김재호, 외동농협 이상은, 천북농협 김삼용, 경주농협 최준식, 현곡농협 이종권, 경주시수협 이영웅, 경주시산림조합 신용덕이다. 강동농협은 이종해 후보가 득표율 52.7%를 얻어 권덕준 후보를 66표 차이로 따돌렸고, 경주축협은 단일 후보로 출마한 하상욱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다. 내남농협은 현직 조합장인 김경택 후보를 이연우 후보가 73표 차로 이겼고, 불국사농협은 김영도 후보가 박도훈 후보를 50표 차로 꺾었고, 현직 조합장인 김원태 후보는 득표율 30.05%를 얻어 3위를 차지했다. 안강농협은 최덕병 후보가 득표율 49.76%로 현직 조합장인 권용환 후보를 448표로 승리했고, 양남농협은 서대길 후보를 60표 차이로 따돌린 백민석(53) 후보가 득표율 52.7%로 당선됐다. 동경주농협은 김재호 후보가 득표율 79.68%를 얻어 김태열 후보를 무려 894표 차이로 이겼다. 외동농협은 이상은 후보가 득표율 59.07%를 얻어 현직 조합장인 이채철 후보를 345표차로 따돌렸다. 천북농협은 현 조합장인 김삼용 후보가 득표율 53.94%를 얻어 최동식 후보를 75표 차로 따돌려 재선이 확정됐다. 경주농협은 정연권 후보를 339표 차이로 따돌린 최준식 후보가 득표율 40.79%를 얻어 당선됐고, 현곡농협은 현 조합장인 이종권 후보가 득표율 51.26%를 기록하며 서재천 후보를 66표 차이로 눌러 재선에 성공했다. 경주시수협은 하원 후보를 150표 차이로 꺾은 이영웅 후보가 득표율 57.5%로 당선됐고, 경주시산림조합은 현 조합장인 신용덕 후보가 득표율 51.85%를 기록하며 이항목 후보를 90표 차이로 앞서 재선이 확정됐다. 이번 선거는 지역 조합 13곳 가운데 현 조합장이 출마한 곳은 총 7곳으로, 이 중 5명이 살아남았고, 2명이 떨어졌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조합은 경주시수협으로 선거인 수 1천42명에 투표인 수 1천7명(투표율 96.6%)을 기록했다. 가장 낮은 조합은 경주시산림조합으로 선거인 수 3천634명에 투표인 수 2천461명(투표율 67.7%)으로 나타났다. 선거인 수가 가장 많은 조합은 경주농협으로 선거인 수 4천11명으로 조사됐고, 가장 적은 조합은 경주시수협으로 선거인 수 1천42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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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봉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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