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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1차 심사 통과
2차 심사 발표 앞두고 총력전 돌입… ‘경주만의 장점으로 돌파구 찾는다’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8일(월) 15:51
ⓒ 황성신문
경주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 1차 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2차 심사발표(컷오프 6곳, 18일)를 앞두고 유치 총력전에 들어갔다.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범시민 유치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지 선정을 위한 전략회의를 가졌다.
체육계를 비롯한 경주지역 각계각층 대표 40여 명으로 구성된 범시민 유치위원회(공동위원장 주낙영 경주시장, 정재훈 한수원 사장 )는 그간 사회 각계각층에서 축구종합센터의 경주유치를 목표로 활발한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경주시는 이날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에 대비해 기후‧접근성‧저렴한 비용부담‧역사성‧최고의 인프라 등을 두루 갖춘 경주가 축구종합센터 유치 최적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경주시가 내세우는 적합성과 당위성을 보면 첫째, 사업추진이 용이한 준비된 부지다.
사업부지 90%가 국·공유지로 보상기간이 단축되고 부지확보가 용이하며,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유원지)부지로 행정절차 이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경사도 10도 미만인 구릉지로 조성부지 개발이 용이하다.
또 보문관광단지 내 입지로 다양한 연수, 교육시설 및 숙박시설이 갖춰져 있고,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 완비돼 비용절감과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특히 한수원이 500억 원을 투자해 사업비 확보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둘째, 파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National Football Center)에 비해 경주는 날씨가 쾌적하고, 따뜻하며 축구, 야구, 태권도 등 동계훈련지로 인기가 높다. 접근성이 좋아 1시간 내에 국제공항 2곳(부산·대구), 국내공항 2곳(울산·포항), 서울~경주가 2시간 내로 접근성이 뛰어난 KTX. A매치 경기가 가능한 축구장 3곳(문수월드컵, 대구스타디움, 부산아시아드)이 1시간 내의 가까운 거리에 있다.
관광인프라가 풍부해 호텔(특급 5개, 일반호텔 7개) 테마파크 3개, 골프장 12개 등이 있으며, 문화재(국가지정 220개, 지방 61개 등)와 국립공원 8곳이 있다.
셋째, 축구의 상징성을 지닌 도시임을 적극 부각시키고 있다. 경주는 FIFA에서 인정한 가장 오래된 축구형식인 ‘축국’이 등장한 최초의 도시로서, 2016년 ‘경주화랑 유소년스포츠 특구’ 지정으로 스포츠·관광 산업화에 앞장서 왔고, 기네스북에 ‘최단기간 최다경기’로 등재된 도시라는 점이다.
넷째, 세계가 인정하는 국제회의도시다. 전 세계 315개 세계유산도시기구인 아시아태평양지역 사무처를 운영하고 있으며, G20 경제장관회의(2010), 세계관광기구총회(2011), 세계물포럼(2015) 등 국제회의를 다수 개최해 국제적인 도시로 알려진 점이다. 이런 이유로 축구종합센터가 경주로 오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함께 경쟁을 이어가게 될 지자체들의 면면을 보게 되면 2차 통과 또한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이라며 “하지만 ‘축국’의 역사성, 쾌적한 기후, 우수한 접근성, 최고의 축구인프라 구축과 더불어 한수원 500억 원 투자라는 저렴한 비용부담의 장점을 보유한 경주시가 축구종합센터 유치의 최적지라고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소년 축구메카도시 경주시에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해 한국축구의 중심지로 성장시킬 것”이라며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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