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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복지센터, ‘심리적 응급처치 PFA 교육’실시
현장실무자 및 자원봉사자 대상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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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현곡주민건강지원센터 교육장에서 현장실무자 및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재난 대비 및 예방을 위한 심리적 응급처치 PFA교육을 진행했다. 심리적 응급처치(Psychological First Aid)란 재난 현장에서 피해자들과 관계를 형성하고, 심리적 지지를 통해 안정을 도모하는 것으로 이후 피해자에게 필요한 것과 그 고통을 파악하기 위한 정보 수집과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활동이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가트라우마센터 재난정신건강지원 전문가인 오은혜, 최지명 연구원을 강사로 초청해 재난 직후 급성기에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장기적인 기능 회복을 도울 수 있는 기술을 이론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상담교사는 “재난 상황에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울 수 있는 효과적인 의사소통방법과 위기상황의 안정화 기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PFA교육은 재난 시 실무자들의 위기대처능력을 높여, 조기에 외상 후 스트레스와 재난으로 인한 정신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재난을 대비해 지속적인 전문 인력양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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