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직원, 표창 수여
국민은행 외동지점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4월 08일(월) 15:48
|
|  | | ⓒ 황성신문 | | 이근우 경주경찰서장이 지난 2일 국민은행 외동산업단지점을 방문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은행원 서 모씨(38세,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신고 보상금을 지급했다. 은행원 서 씨는 지난달 21일 한 남성이 거래내역이 전혀 없는 국민은행 통장을 재발급 받아 농협에서 다액을 이체 받는 것을 수상하게 여기고, 안절부절 하자 보이스피싱으로 직감하고 112에 신고해 피해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찰 확인 결과 이 남성은 “거래 실적을 높여 대출을 해 주겠다”는 보이스피싱 범인들의 말에 속아 범인들이 자신의 통장으로 입금한 돈을 인출해 범인들이 지정한 사람에게 전달하려고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 남성으로부터 편취금액을 전달 받기 위해 은행 주변에 대기하고 있던 수금책 1명을 검거해 구속하고 공범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 이근우 경찰서장은 “금융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고 더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응과 신고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