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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장, 해외자매도시 후에시 방문
후에전통공예축제 국내 지자체장들 대거 참가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9일(월) 15:50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동해 시의회 부의장은 해외자매도시인 베트남 후에(Hue)시에서 개최되는 ‘2019 후에 전통공예 축제’ 행사 참가를 위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2박4일 간의 일정으로 후에시를 친선 방문했다.
전통 공예축제는 후에시 최대행사로, 특히 올해에는 최근 우호도시결연을 맺은 남양주시의 조광한 시장, 부산 동래구의 김우룡 청장을 비롯해 공주시의 김정섭 시장 등 국내지자체장들도 대거 참가했다.
경주시와 후에시는 양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고도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200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축제 상호 참가, 스포츠, 문화, 행정, 민간 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활발한 교류협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7년에 호찌민에서 개최된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기간 동안 후에시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경주-후에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5일 응우옌 반 탄(Nguyen Van Thanh) 후에시장을 만나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제47회 신라문화제 행사에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있는 후에 궁중 음악 공연단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
26일에는 후에 전통공예축제 전시관 오프닝 및 개막식 행사 에 참가하고 지난해 경주시 새마을사업 지원으로 신축된 르 홍 퐁(Le Hong Phong) 중학교 화장실 현장을 둘러본 뒤, 지속적인 새마을운동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27일은 호이안 연등 거리를 방문해 불국사지구 연등거리 조성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으며, 후에 공예축제 기간 동안 경주홍보 부스에서 유기 및 한지 공예, 신라복 체험,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천년고도 경주 홍보활동도 활발히 펼쳤다.
경주시 관계자는 “최근 박항서 감독의 뜨거운 열기와 현 정부의 신(新)남방정책 추진 등으로 후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자 하는 국내 지자체가 많은 가운데 가장 오래되고 유일한 자매도시인 경주시의 주낙영 시장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후에를 친선 방문하는 것은 여러모로 뜻 깊으며, 향후 양도시의 협력관계는 지속적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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