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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을 때는 분열했고, 이겼을 때는 단합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 ‘민생 대장정’ 9일 경주 방문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월) 16:05
↑↑ 지난 9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경주를 방문해 중심상가를 찾아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 황성신문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9일 “오늘 여론조사 결과 자유한국당 지지율이 34.8% 나왔다. 더불어민주당과의 격차가 1.6%밖에 나지 않는다”며 “자유한국당이 힘들 때 당원 동지들이 중심을 잘 잡아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저녁 경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자유한국당은 지난 3번의 선거에서 다 졌지만, 2015년 이전에는 선거에서 이겼던 경험을 가진 정당”이라며 “졌을 때에는 분열했고, 이겼을 때에는 단합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의 지지율을 떨어뜨리는 것은 간단하다”며 “말 한마디 사고로 지지율이 2~3%로 떨어진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이 긴장하고 당을 위해 마음을 모아 국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특히 황 대표는 “1년 뒤에는 총선이 있다. 한결 같은 한마음으로 서로 아껴주면서 나아가자. 300만 당원들이 다 잘할 수 는 없다. 실수할 때도 있다. 실수를 감싸주면서 혼자보다는 다 같이 단합하면서 뒤쳐지는 사람을 이끌어주는 것이 자유우파의 따뜻함”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석기 국회의원은 “문재인 정권의 폭거에 맞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자유시장경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황교안 대표가 전국 민생 대장정에 나섰다”며 “경주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경주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격려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어려운 상황이다. 국민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고, 나라 경제는 망가지고, 국가 안보는 위험하다”며 “당원 동지 여러분이 나라를 지키고, 국민을 살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모아나가자”고 덧붙였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경주 중심상가를 돌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당원들과 만찬을 가졌다. 황 대표는 보문단지 인근의 민박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10일에는 주민들과 조찬을 할 계획이다. 조찬 후에는 영천을 거쳐 대구를 찾는다. 주말인 11일에는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문재인 정부 규탄을 위한 4차 장외집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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