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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방지 종합대책 수립․추진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 상황실 설치‧운영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0일(월) 16:03

경북도는 집중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산사태 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사태방지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대책 기간인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도와 23개 시군에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지난해 10월,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도내 해안지역에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가 발생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최근 산사태는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하여 시기별‧지역별로 편중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계곡 상류에서 소규모 산사태로 시작해 흙과 돌, 나무 등이 급류를 타고 내려와 하류 마을을 덮쳐 대규모 피해로 이어지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되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여름철 위험시기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산사태취약지역 중심의 사전예방, 상황발생시 신속대응, 피해지에 대한 안전복구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4천500여 개소의 산사태취약 지역과 함께 산불피해지, 산림개발지, 임도, 산림휴양시설 등 위험지역에 산사태현장예방단 및 임도관리원 140여명을 투입해 안전점검, 보수․보강 등 필요한 예방조치를 실시한다.특히, 올해 3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지사방 7ha, 계류보전 53㎞, 사방댐63개소에 대한 사방사업을 우기 전에 완료하여 산사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상황 발생에 대비해 산사태 대책 상황실을 위기 단계별로 강화 운영하고, 산림청에서 제공하는 산사태 예측 정보 및 기상상황 등을 고려해 시‧군별 신속한 산사태 예보 발령과 상황 전파를 통해 위험지역 내 주민 대피를 최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지난해 태풍 ‘콩레이’로 인한산사태 피해지역에 66억원을 들여 우기전 완벽히 복구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을 해소한다.

 박기원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사태위험시기가 도래하는 만큼 철저한 대비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산사태 위험징후를 발견하는 즉시 도 및 시군 산림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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