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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건소, ‘우리아기 애착인형 만들기’
임산부 35명 대상 진행…생애 첫 선물 만들기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7일(월)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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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보건소는 지난 15일과 17일 양일간 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임산부 35여명을 대상으로 ‘우리아기 애착인형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
‘우리아기 애착인형 만들기’는 예비엄마가 뱃속의 아기와의 만남을 기다리며 정성껏 첫 선물을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느질이 서툰 임산부들에게 다양한 바느질 방법 교육과 함께 보조강사를 배치해 예비엄마들의 바느질을 1:1로 세심하게 코칭해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가 높았으며, 태어날 아기에게 엄마가 직접 선물을 준비한다는 점에서 예비 엄마들도 열정을 가지고 프로그램에 임했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임산부는 “바느질 하는 것이 서툴고 어렵지만 태어날 아기에게 손수 애착인형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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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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