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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취학 전 아동 실명예방사업 실시
미취학 아동 대상 2015년, 2016년생 총 3천680명 대상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7일(월)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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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보건소는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안질환 조기발견과 치료를 통한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 실명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실명예방사업은 관내 미취학 아동 대상으로 2015년, 2016년생 총 3천680명(어린이집 3천367명, 유치원 313명)이 해당이 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연계사업으로 시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보육시설별 소요량을 파악하고, 5월부터 6월까지 눈건강지킴 수첩 및 시력검진표를 각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으로 배부해 부모가 자녀의 눈 건강에 관심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각 가정에서는 시력검진표 실시 후 이상소견 발견시 안과 방문해 안과검진확인서를 작성하고, 보육시설에서는 시력검진표 및 안과검진확인서를 취합 후 보건소에 제출한다. 검진결과 선천성 백내장, 사시, 안검내반 등 눈 질환을 가진 저소득층가정에게 수술비와 특수 안경을 지원하고, 약시로 인해 가림치료 중인 아동은 가림패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동은 스스로 시력장애를 인식할 수 없고, 이상증상을 얘기할 수 없으므로 조기 검진을 통한 조치치료가 매우 중요하므로 가정 및 보육시설에서는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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