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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태극기 버스승강장 눈길 끌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5월 27일(월)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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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의 한 작은 마을에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이색 태극기 승강장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태극기 승강장이 있는 곳은 경주시 천북면 물천 펜션마을 입구로, 10여년 전부터 보문단지와 면 소재지로 이어지는 천북남로 4㎞ 구간에 1천500여 그루의 무궁화를 심어 경주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곳이다. 크고 작은 태극기로 채워진 버스 승강장은 경주의 관광1번지인 보문단지에 인접한 배후 지역이자, 수려한 자연경관에 걸맞은 이국적인 펜션과 아름다운 농어촌민박이 모여 있는 물천펜션마을을 상징하고 있다. 강인구 천북면장은 “무궁화거리를 새로 정비하고, 거리 곳곳에 태극기를 게양했다”며, “특히, 노후한 버스승강장을 태극기 물결이 가득한 쉼터로 재정비함으로써,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잠시나마 나라 사랑하는 의미를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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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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