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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동 백리향, ‘사랑의 짜장면’ 배달
지역 28개 경로당 어르신 800인분 점심 대접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6월 03일(월)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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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황성동에 소재한 중화요리전문점 백리향(대표 고록재)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관내 28개소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약 800인분의 점심을 대접했다. 5년 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는 이번 행사는 5일에 걸쳐 매일 160인분씩 총 800인분을 직접 요리해 관내 28개소 경로당으로 배달함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 김덕환 황성경로당 회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은 손수 한 끼 식사를 차려 먹는 것도 힘들어할 때가 많은데 경로당까지 직접 찾아와 차려주는 점심이라 더욱더 맛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고록재 대표는 “어르신들께서 흡족해하시는 것을 보니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본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 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동균 황성동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신 백리향 고록재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요즘 잊혀가는 어른 공경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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