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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중기부 장관 첫 방문에 지원 확대 요청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취임 후 구미 첫 방문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0일(월) 15:44
ⓒ 황성신문
경북도는 지난 5일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을 위해 구미를 방문했다.
박영선 장관의 이번 지역 방문은 제조업 생산과 수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구미 산업단지를 방문해 지역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를 찾은 박영선 장관을 만나 지역의 산업과 기업이 처한 어려운 현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중소기업 육성과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구미․포항 등 경북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국가 경제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판로, 수출, 기술개발, 자금 등에 대한 제도적인 지원방안을 확대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지역의 현안사항으로 ▲경북형 스타트업파크 조성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건의했다. 이 사업들은 경북의 대표 산업도시인 포항․구미의 산업 재건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먼저 구미에 조성계획 중인 ‘경북형 스타트업파크’는 4차산업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창작과 놀이, 삶을 잇는 개방형 창업 클러스터로 알려져 있다. 구미에는 금오공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벤처육성지구 등 5G, ICT 산업에 강점을 지닌 대학 및 연구기관, 유망벤처기업이 밀집돼 있어 타 지역에 비해 많은 강점을 갖고 있다.
경북은 스타트업파크를 계기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산업발전을 선도해 나갈 복안이다.
이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규제자유특구 지역 선정과 관련하여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사업을 선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현재 포항에 추진 중에 있는 ‘차세대 배터리파크 사업’과 연계가 가능하고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GEM 등 기업이 집적해 있어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는 이점을 들어 강력히 설득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구미와 포항은 국가산업 발전의 대들보 역할을 해왔고 미래에도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면서 “경북 지역의 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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