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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유입 가능성 고조…‘방역교육 강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북한도 발생… 양돈 산업 피해 예상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4일(월) 15:05
ⓒ 황성신문
경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 Swine Fever)의 국내 유입 위험이 고조됨에 따라 지난 19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도내 전 양돈농가와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교육’을 실시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해 8월 중국 랴오닝성에서 아시아 최초로 발생한 이후 홍콩을 포함한 중국 전역과 베트남, 캄보디아로 확산됐으며 5월 30일에는 북한에서도 발생하는 등 국내 유입 위험이 고조되고 있어 질병 유입 시 국내 양돈 산업에 막대한 피해가 예상된다.
이번 교육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전문가를 초청해 질병의 특성 및 전파경로, 북한을 포함한 주변국 발생상황 및 방역조치, 해외 근절사례(스페인․포르투갈)등을 통해 질병의 이해도를 높이고 질병의 특성에 맞는 방역주체별 차단방역 주효점에 대해 교육을 갖고 방역의 효율성을 높인다.
교육대상은 양돈농가, 시군의 가축방역관, 가축방역사 및 양돈수의사,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관리 담당관, 기타 축산관계자 등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 국내 유입 대비 대응역량 강화, 최신 질병정보 공유 및 방역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국내 유입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 없어 질병 발생시 양돈산업에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양돈농가를 비롯한 모든 축산관계자들이 질병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양돈농가에서는 울타리․담장 설치, 외국인 근로자 방역관리, 발생국 여행자제, 철저한 소독 등 바이러스의 농장내 유입이 가능한 모든 경로를 철저히 차단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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