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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용광로 불꽃 꺼져서는 안된다”
민주당 오중기 위원장 포항시청서 기자회견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4일(월)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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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더불어민주당 포항시 북구 오중기 지역위원장(前청와대선임행정관)은 지난 2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스코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유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중기 위원장은 “얼마 전 환경부를 방문하여 책임 있는 고위 관계자를 만나 포항의 심장이 멈춰서는 안된다고 요청하고, 포항시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며 “지자체의 행정처분이 시민에게까지 피해가 가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오 위원장은 환경부와 경북도, 포스코에 △ 환경부는 철강산업 특성에 맞는 보완 입법 등 실질적·근원적 대응책을 마련하라 △ 경북도는 청문과 민관거버넌스의 객관적인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행정처분 유예하라 △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및 시민들의 의혹해소에 적극 나서고 포항에 과감하게 투자하라고 촉구했다. 또 오 위원장은 “철강산업이 친환경시대에 소프트랜딩 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포항시민들을 위해 노력해가겠다”며 “친환경 기술혁신이 세계 철강산업을 주도하는 환경기술표준으로 이어지도록 관심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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