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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수리 봉사회, 독거노인세대 지붕 수리
홀몸 노인의 행복한 보금자리, 우리 손으로 만든다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1일(월)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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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월성동 맞춤형복지팀과 경주집수리봉사회(회장 최일부)는 지난달 22일 지역에서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주택의 지붕을 수리했다. 대상 가구는 지난 1월에 위촉된 월성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홀몸어르신 댁으로 50년 전에 지은 흙집에 비가 새지만 자력으로 고칠 형편이 되지 않아 맞춤형복지팀의 연계로 경주집수리봉사회에서 지붕 수리를 도와주게 됐다. 이날 집수리 봉사회는 연탄가스에 삭은 양철 지붕을 교체하고 빗물받이를 만들었으며, 생계급여로 생활하는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일부 경주집수리봉사회장은 “비가 새는 집에서 생활하던 어르신이 손을 붙잡고 고맙다는 말에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돕는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한 경주집수리봉사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구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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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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