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에너지
전체기사
뉴스 > 에너지
한수원,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
국내 수력설비 국산화 및 생태계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확보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8일(월) 15:08
ⓒ 황성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지난달 27일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은 대한민국 수력산업계의 육성 및 상생발전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훈 한수원 사장, 나기용 두산중공업 부사장을 비롯한 산업계, 학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한전기학회 수력양수발전연구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수력산업협회(약칭 KHA)’ 발기인 대회와 ‘대한민국 수력산업 비전선포식’이 진행됐다.
우리나라는 1931년 전라북도 정읍에 남한 최초 수력발전소인 운암수력발전소 준공으로 수력발전의 역사를 시작했다. 한수원은 현재 10개 지역에 총 28기의 수력발전소를 운영하며 수력산업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러나 2016년 한수원과 대양수력, 효성이 공동 개발해 국산화한 15MW급 수차발전기(현 칠보수력 2호기에 설치ㆍ운전중)를 제외하고 터빈, 발전기 등 주요 기자재는 전량 외국산 제품을 사용해 왔다.
앞으로 수력시장은 설비현대화 0.9조, 신규양수건설 3조, 해외수력사업 3.1조 등 향후 10년간 약 7조원 규모의 대규모 국내·외 설비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를 통해 수력설비의 국산화 유도 및 테스트 베드(Test Bed, 실증발전소) 제공, 수력설비 구매의 국내입찰 전환 등 국내기업들과 협업·상생할 수 있는 장을 만들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수력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한수원은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 국내 수력설비의 국산화를 이루고 종합에너지 기업의 위치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