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과 함께하는 지역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7월 8일(수) 공연예술분야 지역 전문예술인 지원사업 접수를 공고했다. 본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의 후원 사업으로, 재단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2016년 경주 아티스트 페스티벌을 개최해 지역예술인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했으며, 2018년 경주예총과 함께 가족 오페라 ‘마술피리’를 제작, 올해 초 지역예술인 지원 등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예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문 예술인을 위한 사업으로 8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7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로 진행되며, 공연예술분야의 지역전문예술단체 및 개인 총 10개 팀 이내를 선정, 사업 내용 및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최근 2년간 공연예술작품 제작 또는 참여 실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가 신청 가능하며, 연극, 무용, 음악, 국악, 기타 총 5개 분야로 지원할 수 있다. 재단은 본 사업과 관련해 오는 17일 오후 4시 경주예술의전당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원 공모 및 신청서는 경주문화재단, 경주예술의전당,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22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 선정 과정과 결과는 8월 중으로 서류 심사 후 필요할 경우 제안 설명 심사 및 오디션 등의 추가 심사로 이뤄지며, 심사 결과는 홈페이지 게시 및 개별연락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f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연사업팀 전화(054-779-6091)로도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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