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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립니다”
공훈과 희생 알리고, 존경과 예우 표시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7월 22일(월)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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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시 불국동장(이상걸)은 지난 17일 국가유공자의 공훈과 희생을 알리고 존경과 예우를 표하고자 관내 국가유공자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임정수립 10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사업으로 국가보훈처에서 국민의 성금으로 제작된 명패를 배부하고 각 시군에서 국가유공자 가정에 부착함으로써,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시래동에 거주하고 있는 이모(87세)씨는 "명패를 만들어 직접 부착해 준 불국동행정복지센터와 국가보훈처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걸 불국동장은 “행동하는 애국으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희생에 대해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오늘 명패를 달아드리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숭고한 용기와 애국심을 가슴속에 새기는 표상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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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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