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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라문화원, 서악마을 안내판 설치
환경개선사업 마무리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9일(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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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사)신라문화원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은 지난 9년 동안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진행해온 서악동고분군과 선도산고분군 주변 문화재 관람환경 개선사업이 거의 마무리됨에 따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서악마을의 전·후 변화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했다. 그동안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은 서악동고분과 선도산고분군 주변 대나무와 잡목을 제거하고 서악리삼층석탑 주변 배수를 위해 모래를 복토해 봄에는 진달래와 연산홍, 작약, 여름에는 연꽃과 코스모스, 가을에는 꽃무릇과 구절초를 볼 수 있도록 탐방로를 만들어 문화재와 꽃이 연계된 새로운 힐링 관광명소로 만들고 있다. 특히 2년 전부터 KT&G의 후원으로 서악마을가꾸기 사업을 펼쳐 서악동 샛골마을 30여 집의 푸른 판넬 지붕을 검은 유성페인트로 칠해 골기와와 조화를 이루고 담장낮추기, 돌담쌓기, 흰벽 페인트 작업, 마을길정비, 주차공간 확보 등 민과 기업(KT&G), 마을주민이 함께 진행하는 새로운 형태의 마을가꾸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북남부문화재돌봄사업단 진병길단장은“문화재 주변에 꽃을 심었더니 문화재 관람영역도 넓어지고 가치도 높아져 관람객들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며“주민들이 마을정비를 통해 문화재로 인해 제재를 받는 것이 아니라 덕을 본다는 인식이 들도록 서악마을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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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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