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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청, 다누리 캠프운영
지역 중학생 100명 대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9일(월)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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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다르다. 그래서 좋다’라는 주제로 지역 중학생(일반가정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2019 친한친구 다(多)누리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일반가정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어울림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활동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캠프는 축하문화공연을 시작으로 22일은 ‘두 문화 인간, 두 언어 인간의 창의성’이라는 주제 강연과 ‘꿈틀! 소통의 몸짓’ 어울림 체험이 진행돼 이중 언어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공유하고 마임, 음악, 창의 수학, 영어 코딩 등 분야별 몸짓 체험 활동으로 친밀감을 형성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일반가정 학생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각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누리 축제 백화만발’에서는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로 소감을 나누고, 한지 꽃을 만들어 불꽃에 던지며 소망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23일은 ‘사진말’을 이용한 나 찾기 활동을 통해 각자 선택한 사진에 대해 재해석하며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서로를 보듬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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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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