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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의 시민들 “이권개입 의혹 A씨 자숙하라”
단순한 일탈이라면 권력주변에서 멀어져야…
A씨 의혹 또 다른 기관에서 제보 쏟아져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29일(월) 15:23
본보 7월 8일자 1면에 보도된 ‘지역 유력인사 A씨 경주시홍보전광판 수의계약 종용 의혹’보도가 나가자 뜻있는 일부 시민들은 황성신문이 A씨의 의혹을 보도했지만 A씨는 스스로 주낙영 시장의 주변에서 물러나 자숙하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복수의 시민들은 “A씨는 시장 주변에서 얼쩡거리며 이권에 개입하지 말고 나이와 연륜을 생각하더라도 조용히 원로로서 권력에서 한발 물러서야 한다”며 “보상심리가 작용해 한 순간 일탈했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나 그것이 일상적인 행위가 되선 안 된다”며 막말을 쏟아냈다. 또 다른 시민운동가는 “이 의혹을 밝히려면 사법당국의 수사가 필요하다”면서도 “지금까지 경주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한 점도 있으니 지금이라도 모든 이권을 포기하고 현실을 직시하기 바란다”고 일침을 가했다.
본지가 보도한 A씨의 이권개입 의혹이 단순히 보상심리(?)에서 이뤄진 일탈이라면 다행이나 계획되고 기획된 계산에서 나온 행위라면 사회적인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관측된다.
A씨의 의혹이 단순히 경주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A씨가 몇 년간 몸 담았던 다른 기관에서 본지에 제보한 내용 등을 종합해 볼 때 이러한 일들이 단순한 일탈이 아니란 의혹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 거기에는 직책을 이용한 이권개입 의혹은 물론이고 향응접대 등도 다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확인 제보되고 있다. 또 A씨가 의혹을 받고 있는 경주시홍보전광판을 수의 계약한 Y시스템과의 인연도 4년 전쯤으로, 다른 기관에 몸담고 있을 때 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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