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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환경공단, 방폐물 핵종분석 재발방지 대책마련
검사역량 강화로 안전한 방폐장 운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8월 19일(월)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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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차성수 이사장)은 한국원자력연구원(KAERI) 방폐물 핵종농도 분석오류 등의 유사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장단기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장단기 재발 방지대책은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015년 이후 원자력연구원이 경주 방폐장에 인도한 방폐물의 핵종농도 분석 오류에 대한 특별조사(‘18.6~’19.6)를 실시한데 따른 것 이다. 특별조사 결과 총 2천600드럼의 방폐물 가운데 2천111드럼의 핵종농도 분석오류를 적발하고, 연구원과 공단에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 시행토록 했다. 원안위가 오류 값을 정정해 비교한 결과, 방폐물의 핵종 농도는 경주 방폐장의 처분농도 제한치 이내임을 확인 했다. 그러나 원자력연구원 방폐물 핵종분석 오류에 따른 지역의 요구로 경주 방폐장은 중저준위 방폐물 인수 및 처분이 중단돼 있는 상황이다. 공단은 방사성폐기물의 안전한 처분과 국민 신뢰제고를 위해 지역과 협의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민관합동조사단을 운영 중이다. 공단은 방폐물 핵종분석 오류 재발방지를 위해 향후 예비검사, 핵종 교차분석, 검사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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