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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시장 공약,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 연착륙 한다
에디슨모터스㈜-중국 장쑤젠캉자동차 투자계약 서명
검단일반산단에 총 6천만 달러 투자
전기트럭, 전기버스 등 관련 산업기반 구축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8월 19일(월)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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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주낙영 시장의 공약인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이 연착륙 하고 있다. 에디슨모터스㈜는 지난 9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간의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합자투자계약 서명식’을 가지고 투자를 통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양 사 간의 이날 투자계약 서명식으로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하고 있는 경주 검단일반산단 e-모빌리티산업 생태계 구축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합자투자계약 서명식은 지난 3월 6일 경상북도, 경주시, 에디슨모터스(주),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 등 4자간 체결한 ‘전기자동차 제조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의 후속조치다.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에디슨모터스(주)와 중국 장쑤젠캉자동차유한공사가 2019년부터 향후 5년간 각각 3천만 달러, 총 6천만 달러를 합영기업인 경주 에디슨건강기차(주)에서 1t 전기트럭, 전기버스, 전기SUV차량 및 배터리팩 생산 등 e-모빌리티 관련 산업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2021년 검단일반산단 입주 본투자에 앞서, 양사는 건천일반산단내 선행투자를 통해 2019년 내 1t 전기트럭 800대 생산을 위해 100여개의 신규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향후 전기버스, 전기SUV, 배터리팩 등 생산품목을 확대, 최소 3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으로 본격적인 경주시 e-모빌리티산업 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에디슨모터스(주)는 2010년부터 연산 1천300대 규모의 전기버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서울, 제주도 등 각 지자체에 250여대의 전기버스를 납품하고 있는 중견기업이며, 장쑤젠캉자동차는 중국 궈쉬안그룹의 계열사로 중국 장쑤성에서 연산 5천대의 전기버스를 비롯한 e-모빌리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우량기업이다. 이번 합자투자계약을 통해 1t 전기트럭 연산 1만대 체제를 구축, 국내 물류 관련기업과 개인사업자에게 친환경 고효율의 소형전기트럭을 공급할 예정이며, 생산품목의 확대와 연관기업의 검단일반산단 집적화와 e-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으로 경주시의 전통적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산업 구조 고도화와 함께 4차 산업 혁명시대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사와 미래의 도시 경주에서의 e-모빌리티산업 발전은 첨단산업과 역사와 전통이 어우러진 30만 경제문화도시 건설에 기여할 것”이라며 투자매력 도시 경주에 본격적으로 투자를 결정한 장쑤젠캉자동차와에디슨모터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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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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