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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상북도 관광진흥기금 지원, 첫 삽 뜨다
관광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 톡톡히, 선정된 업체에는 단비와 같아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6일(월) 15:06
경상북도는 관광진흥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관광편의시설 신축 및 개보수, 관광상품개발, 관광홍보마케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31개 관광사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관광진흥기금 지원사업은 31개 업체, 총 2,420백만원으로 융자사업과 보조사업으로 나뉜다.
융자사업의 주요 지원대상은 서애 류성룡 선생의 종택 개보수, 한옥 체험시설 개보수, 관광휴게시설 신축으로 5개의 관광사업체가 선정됐으며 최대 5억원, 연1.5% 금리로 지원한다.
보조사업은 ▲유배문화 역사 여행 ▲경북의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 ‘조선을 구할 선비가 되다.’ ▲신라의 사자와 놀이를 체험형 연희극으로 연출한 ‘신라 사자가 나타났다.’ ▲경상북도 세계문화유산 등재 4개소 서원 콘텐츠 제작 및 홍보 ▲천연색소 홍화꽃을 이용하여 고부가가치 관광기념품 개발 등의 프로그램으로 경북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역사와 문화, 유적지를 융복합한 사업 2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 중에 최근 새로운 여가문화로 인식되고 있는 팜파티(Farmparty)를 활용해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체험관광 등이 연계된 팜파티를 기획, 나아가 팜파티 플래너를 양성하는 ‘팜파스틱 경북을 위한 팜파티플래너 양성사업’과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향가문학을 소재로 하여 지역 명품국악 공연으로 키우고 단순 관람 차원이 아니라 배우고 함께 하는 관객과의 소통의 장으로 만드는 ‘수로부인 향가 속에 녹다. 등의 사업이 이색적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관광진흥기금은 올해 처음으로 중앙기금과는 별도로 도와 23개 시군이 출연해 100억원을 조성했으며 융자사업 50억, 보조사업 30억 총 80억원을 도내 관광사업체에 지원한다.
2019년을 시작으로 관광진흥기금은 관광사업체에 안정적 자금지원을 위해 10(2019 ~ 2028)년간 매년 100억원이 조성되며 지역 관광여건을 개선하고 맞춤형 관광산업 육성에 선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0년에는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이하여 대구경북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양 시도 간 별도의 관광기금 조성으로 관광활성화 분야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관광진흥기금이 경상북도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예산과는 별도로 조성중인 취지를 되새기며 이번 관광진흥기금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도와 23개 시군,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아울러 경북 관광의 새바람을 일으켜 주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관광사업 추진을 통하여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현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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