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황금정원 나들이’ 도시원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정원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시민정원 콘테스트 대 주제는 ‘정원으로 하나 되는 경주’, 소주제는 경주시민이 하나 되는 ‘하나정원’, 경주를 대표하는 ‘역사정원’, 친환경‧재활용을 이용한 ‘환경정원’ 등 4가지 주제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0일 서류심사를 거쳐 경주시민 11팀과 학교 4-H 3팀으로 총14팀을 선발했으며, 지난달 23일 선발된 팀을 대상으로 농업인회관에서 ‘도시원예 활성화란 무언인가’, ‘빠르게 확산되는 정원’을 주제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선발된 팀은 조경전문가로부터 이론 및 현장교육을 집중 지도 받게 된다. 이론교육은 2일과 16일 2회에 나눠 진행되며, 현장교육은 오는 25일 콘테스트를 실시하는 동시에 이뤄진다. 콘테스트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팀에 상장과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또 모든 참여팀의 작품은 ‘황금정원 나들이’ 행사기간 내 전시하게 된다.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생활원예 기술 확산과 생활 속 다양한 원예활동, 쾌적한 환경조성 및 건전하고 생산적인 취미활동의 기회가 제공된다. ‘황금정원 나들이’는 로맨틱 가을 꽃 정원, 도시형 원예가 어우러지는 정원을 조성해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동부사적지 일원(첨성대 옆)에서 경주시민과 관광객에서 힐링 공간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