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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 개관식
학생 40여 명 입소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9년 09월 09일(월)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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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지난 3일 경주시연합학생생활관(구 서라벌대학교 기숙사)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 윤병길 경주시의장, 이대원 동국대학교 총장, 정진후 경주대학교 총장, 김용달 서라벌대학교 총장 등 대학관계자와, 입소학생 40여명이 참석했다. 경주시 연합학생생활관은 지난 5월 24일 경주시와 경주소재 4개 대학(동국대학교, 위덕대학교, 경주대학교, 서라벌대학교)이 공동으로 이용하기로 업무협약을 맺고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이 생활관은 민간이 건립해 지역대학의 학생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은 전국 최초다. 생활관은 2인실 203개와 4인실 12개 등 총 454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기숙사 관리비는 1학기 55만원으로 경주시 소재 대학생이면 누구나 입소가 가능하고 입소학생에 대해서는 서라벌대학교 체육관 시설(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이용료도 50% 할인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인구 26만의 작은 도시에서 지역대학을 4개나 소유하고 있는 지자체는 많지 않고 선진국의 경우 발전된 도시에는 대학이 중심이 되어 도시가 발전했다”며 “경주도 지역의 4개 대학이 중심이 되어 경주가 발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 “경주시에 소재한 대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부족문제를 해소 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경주시도 기숙사 지원에 최선을 다해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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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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