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23 오후 03:51: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독자기고
전체기사
뉴스 > 독자기고
숨은 비상구 아파트 경량칸막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30일(월) 14:48

ⓒ 황성신문
아파트 화재는 연소 확대 시 위층 또는 옆집으로 번질 가능성이 커 입주민들의 화재대처능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나 대부분 남의 일처럼 여기기 십상이다.

 

2018년 12월 경기도 고양시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거주하던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한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경량칸막이의 존재와 사용법을 알고 있었더라면 참사를 막을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파트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방지하기 위해 1992년 10월 이후에 사업계획의 승인을 얻은 아파트는 세대간 베란다에 파괴하기 쉬운 경량칸막이가 설치되기 시작했고, 2005년 12월 이후 건설된 아파트는 세대내 대피공간이 설치되어 있으며, 2010년 10월 부터는 대피공간 대신 세대간 하향식 피난구를 설치토록 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아파트 화재시 생명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피난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화재 등 위급한 상황에서 목숨을 구할 수 있는 탈출로인 ‘경량 칸막이’는 9㎜ 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져 있어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하다. 옆 세대와의 경계 벽을 두드려 보면 통통 소리가 나는 곳이 경량칸막이가 설치된 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에서는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칸막이 앞에 수납장 등을 설치하여 비상대피공간을 다른용도로 사용하고있어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비상구를 스스로 막아버리고 있다.

 

제아무리 좋은 것도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의식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입주민들은 평소에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는 어떤 구조의 비상구가 설치돼 있는지 파악하고 이웃과 상의하여 상호 간에 장애물을 제거해 유사시 사용할 수 있는 비상구를 확보해야 한다.

 

이에 경주소방서는 SNS, 캠페인 등을 이용하여 경량칸막이의 존재 및 사용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경주소방서 예방총괄담당 윤창식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남산동 농가 창고서 차량 화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편한 경주 만든다..
경주시, 충효동과 외동읍 상습 침수지역 정비한다..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들 감사장 수여..
황성공원 형형색색 코스모스 만개..
화랑대기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 한국포함 8개국 28개..
경주시, 자동차부품 인공지능 전환 정부 공모사업 선정..
경주 반려견 페스티벌, 17~18일 더케이호텔서 개최..
경주 ‘인구활력+지역’ 진입에도 인구는 계속 줄었다..
최신뉴스
연이은 마라톤대회에 경주 도심 곳곳에서 교통 몸살..  
외동3산단 시유지 매각 가결…공사 중단 4년 만에 재개..  
경북 시장·군수, 교부세 감소 공동 대응하며 국회에 대책..  
원전 소재 5개 지자체 고준위 저장시설 지원 대책 촉구..  
경주시의회 “사업장폐기물 처리시설 추가 설치 반대”..  
<5분 자유발언>..  
경주시, 경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상..  
경주시, 자동차부품 인공지능 전환 정부 공모사업 선정..  
경주시의회, 제301회 정례회 폐회..  
비엠테크솔루션, 로봇·드론 생산시설에 50억 투자..  
경주시, 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663명 유치 추진..  
경주시·KG케미칼, 토양 병해·염류집적 예방 협력..  
경주 보문~손곡 도로 확장…20억 원 들여 급커브 개선..  
경주서 첫 국적증서 수여식…취득·회복자 18명 새 출발..  
상습 침수 피해지역인 경주 배동 일대 재해예방 추진..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