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월성동은 분황사 앞에 방치돼 있던 화단에 아스타, 쿠션맘, 핑크뮬리 등 가을꽃 약 6천여 본을 심어 화단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 기존에 조성돼 있던 통일전 은행나무길 핑크뮬리 등을 비롯해 지역 내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했으며, 가을 꽃길 조성을 통해 명활성 입구 가우라 꽃길, 월정교 코스모스길 등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꽃길은 다년생 화초를 선정, 식재해 기존 경관과 보기 좋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월성동만의 특색이 담긴 아름다운 길을 만들 예정이다. 월성동은 국립경주박물관 뿐만 아니라 첨성대, 석빙고, 반월성, 분황사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꽃길 조성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화단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주에 대한 아름다운 이미지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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